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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산나물과 산약초

고사리 Pteridium aquilinum var. latiusculum(Desv.) Underw.ex A.H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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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여러해살이 양치식물로 높이가 1m이다. 어릴 때 둥글게 감겨 있다가 깃털모양으로 갈라지고 펴지며 달걀상 삼각형이 된다. 딱딱하며 뒷면에 털이 있다. 열편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뒤로 말린다. 잔깃조각 끝이 갈라 지지 않고 길게 자라며 잎맥은 2개씩 2-3회 갈라진다. 최종열편은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 포자낭이 달린다. 포막은 투명하며 털이 없다. 포자 적갈색의 포자낭군은 잎 뒷면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서 생긴 포막에 싸여 있다.
생육환경 산이나 들에 난다. 30~50% 정도 해가림이 되며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토양 환경조건이 나빠도 잘 자라지만 오염토양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하며 습도가 유지되는 토양에서 잘자란다.

수확 새순이 올라와 어린잎이 피기 직전에 수확한다. 고사리는 단기간 내에 성장하고, 잎이 펴지면서 어린 싹이 나오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시기를 놓치기 쉽다.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2~3일에 한 번씩 수확을 해야한다.
이용 순은 삶아서 말렸다가 나물로 먹고,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은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어린잎은 궐, 뿌리줄기는 궐 근이라하며 약용한다.

※출처 : 산이주는 보약 '산나물과 산약초' 한국임업진흥원 자료집 제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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