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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풍물시장 : 처음 먹어보는 '밴댕이회&무침 강화도 당일 여행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별 기대 없이 찾은 곳~ 강화도 풍물시장 2층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사람이 좀 있는 '밴댕이 회&무침' 맛집 「옛날집」에서 먹기로 했다. 이날은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주말에는 엄청 많다고 한다. 옛날 속담에 속이 좁은 사람을 두고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밴딩이는 처음 먹어본다. 깔끔하게 차려진 정식에는 회+무침+구이+게장+식사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가성비가 짱이네요 기본 상차림에는 배추된장국, 강화도 순무로 순무김치, 간장게장, 오이짱아치, 싱싱한 쌈채소 등이 있는데 강화도 순무 김치는 특유한 무우의 향이 느껴지는 아주 독특한 맛이네요^^ 간장게자아도 비린맛이 전혀 없이 맛있네요 상..
수도권 가볼만 한 커피숍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강화도 카페 옛날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한 아름다운 커피숍 '조양방직' 밖에서 보면 큰 고물상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실 외부만 보고 실망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안에 들어서가서는 너무 편안하고 아름다운 커피숍이였어요^^ 조양방직의 역사를 보면 1937년 홍재용, 홍재목 형자가 설립한 방직공장 → 1939년 큰 화재로 소실됨( 그 당시 피해액 40만원 現 200억원 내외) → 1942년 이세현에게 공장 매각(이세현은 미쓰비스 산업에서 근무) → 이세현의 아들과 함께 조양방직을 운영하다가 한국전쟁을 거쳐 1958년 폐업함. 폐업 이후 조양방직 터는 다른 형태로 활용되다가 200년대에 오면서 잡동사니가 쌓인 버려진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출처:강화뉴스 2018년에 들어서서 미술관 카페가 들어서게 되어 현..
AI와 로봇의 등장:이제 인간들의 직업은 사라지는 것일까? 너무 좋은 내용이고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올려봅니다. “앞으로 로봇들이 일을 다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먹고 사노?” “로봇이 못하는 무슨 일이든 하며 살 거 같은데?” “앞으로는 펀드매니저 직업도 없어지지 않을까? AI가 수익률이 더 좋을 테니 말이야.” “…….”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에서 이세돌이 패전한 사실은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후부터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결국에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오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듯하다. 로봇의 진화도 빠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천천히 걷는 2족 로봇도 만들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경사진 지역에서도 걷고 뛰거나 공중제비까지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들까지 보인다. 1998년 방한했을 때 당시 김대중 대통령에게 “첫째도 ..
유대인에 의해 움직여온 세계 경제사 유대인에 의해 움직여온 세계 경제사 ​ 토마스 아퀴나스가 심은 자본주의의 씨앗은 15~18세기에 걸쳐 무럭무럭 성장하는데 시대별로 그 경제성장의 중심지는 다음과 같이 계속 이동한다. ​ ​ • 15세기 ⇒ 피렌체, 베네치아, 제노바 등 금융이 주도한 르네상스의 이탈리아가 경제의 꽃을 피우다. ​ • 16세기 ⇒ 대항해 시대를 연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유럽 경제의 패권을 장악하다. ​ • 17세기 ⇒ 세계 최초 주식회사 동인도회사를 앞세운 네덜란드가 세계 무역의 패권을 앗아가다. ​ • 18세기 ⇒ 자국 동인도 주식회사의 힘을 등에 업은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일구어 번영하며 산업혁명을 일으킨다. ​ ​ 그런데 이러한 유럽 경제패권의 이동이 유대인들의 이동 경로와 같다며 이 모든 경제사가 유대인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삶과 죽음에 대한 그 빛나는 이야기 이어령 선생님을 보면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마음 한편에 아련함이 느껴진다. 외모도 비슷하시고 같은 해에 태어나서 동시대를 살았던 분이기 때문이다.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유품을 정리하다 보니 70세부터 적은 일기장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나이가 들어가시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으셨나 보다. 그 일기 속에 나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본인의 일상, 생각들이 적혀있었는데 읽으면서 눈물이 났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아버지에게 듣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마지막 수업'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때문에 슬픈 이야기 같지만 슬프거나 절망적이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감히 이 시대의 지성이라 칭하고 싶은 유일하신 분, 그분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2022년 학술연구용역 인건비 기준단가 □ (별표 5) 학술연구용역인건비기준단가(’22) 등 급 월 임금(’21) 월 임금(’22) 책임연구원 월 3,245,879원 월 3,327,026원 연구원 월 2,488,897원 월 2,551,119원 연구보조원 월 1,663,743원 월 1,705,337원 보조원 월 1,247,850원 월 1,279,046원 주1) 본 인건비 기준단가는 1개월을 22일로 하여 용역 참여율 50%로 산정한 것이며, 용역 참여율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기준단가를 증감시킬 수 있다. ※ 상기단가는 2022년도 기준단가로 계약예규 「예정가격 작성기준」 제26조 제2항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2021년 2.5%)을 반영한 단가이며,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금액임 제26조(인건비) ②이 예규 시행일이 속하는 년도의 다음 년..
최고의 뷰카페 "임실 애뜨락" 작년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해였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모처럼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행지는 처음 가보는 "임실군"이였다. 애뜨락 상호와 옥정호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임실 여행코스 전날 밤 상록수 민물매운탕집에서 저녁을 먹고 숨펜션에서 숙박하고 이른 아침에 방문한 애뜨락~ 카페 네임이 새겨진 바위를 보니 세월이 느껴진다. (참고로 애뜨락은 "1936년에 지어진 고택"이라고 한다) 주위에 마을도 없고 산 중턱에 집에 한채 있는데 90여년 전 옛날에는 여기서 어떻게 살았을까 싶네요 지금이야 교통도 좋고 전망이 좋아서 수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지만 옛날에는 꿈에도 생각 못했겠죠?? 아래 숨펜션에서 이른 아침에 나와서 그런지 한산하다. 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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