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와 함께 여행]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한 달에 한 번씩 가는 국내 여행을 이번에는 제천 청풍호반으로 정했다. 1박을 청풍리조트에서 하고, 체크아웃을 하고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로 향했다. 

청풍호반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비봉산역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①케이블카 Or ② 모노레일 인데 우리 가족은 올라갈 때는 모노레일, 내려갈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했습니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관광 모노레일을 25분 정도 타고 비동산 정상에 오르면 하늘을 나는 듯 시원한 풍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인터넷 예약 및 현장 발권이 가능하지만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예약을 하고 가시길 권장합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11월 말까지 예약이 되어 있더라고요. 일단 간신히 2명 예약을 해서 갔습니다.  나머지 식구는 못 타는 거죠 ㅠㅠ

 

혹시나 하고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가서 매표소에 문의를 했더니 다행히 취소건이 있어 예약을 할 수 있었고, 현장 예약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여행상품 인터넷 거래 업체에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22년 10월 1일부터~22년 11월 30일까지 '청풍호관광모노레일+청풍호반케이블카 연계상품 예약하면 할인 된 금액으로 할 수 있다고 공지사항을 올렸네요.

 

 청풍호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비봉산역'까지 올라가는 과정 소개

모노레일 출발지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꽤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인터넷 예약된 걸 보여주고 발권을 했습니다. 2명만 예약할 수 있었는데 현장 취소권이 있어 다행히 모두 탈 수가 있었습니다.

승강장으로 향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서 불게 물든 단풍잎도 보고, 숲 속의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올라갔습니다. 

 

 

산 정상에 다다르니 저 멀리 청풍호반이 발아래로 보이네요 ^^

드디어 비봉산역 도착~

청풍명월 / 비경

 

이 풍경 실화야? 버킷리스트 여행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차량 있는 곳으로 되돌아가기~

모노레일로 올라와서 비경을 즐기고 산책을 마치고 케이블카를 타고 물태리역으로 내려갑니다.

물태리역에 내렸습니다.

여기서 '모노레일'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고 되돌아가시면 됩니다.

주차를 해놓은 곳으로 왔는데 버섯을 좋아하는 와이프님이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 기웃거리다~

송화 버섯을 소금참기름장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이 좋아서 한봉지(1만원)*2봉지를 샀네요 ^^

사과대추랑 송화버섯을 샀어요^^

관련 글

https://www.cheongpungcablecar.com/index.php

 

이번 제천 여행으로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면서 너무나 큰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 보다 더 좋은 경치가 있을까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