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일출봉] 성산포수협 활어회센터

이번 제주 여행 이튿날 아침 '제1회 성산 조개 바당 축제'에 가기 전 점심을 '성산포수협 활어회센터'에서 먹고 걸어가기로 했다. 

수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매장으로 믿고 먹을 수 있어, 제주도에 오면  거의 들린 것 같다.

카페 파스쿠찌에서 커피를 마시고 12시쯤에 위층 활어회센터로 올라갔다.

위판장에서 경매된 최상의 품질을 갖춘 활어를 바로 판매할 수 있는 판 매장을 운영하여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공급합니다.

내방객 및 관광객들이 당일 위판한 활어를 횟감으로 직접 골라 3층에 위치한 회센터로 올라가면 상차림비만 받고 회를 손질하여공급합니다.

1층 : 활어위판장 및 회판매장

취급품목 : 활어 및 자연 수산물(전복, 조개류 등 부득이 한 경우 양식산)

2층 : 고급일식당_오픈예정

3층 : 활어회센터(277평) 
수용인원 : 300명
1층 회 구입한 고객에서 기본 상차림(양념, 야채류 등) 제공

 

3층 활어회 센터 내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 면적/Room도 많이 있어요.

3층에서 바라본 전경

제주 어부들이 잡아온 생선을 경매하는 선착장

 

메뉴

우와 '연어'와 '다랑어'를 제외하고 모두 국산이네요. 

 상차림

갈치속젖, 쌈미역, 상추, 우뭇가사리, 보리밥, 양배추쌈 등... 맛깔난 밑반찬

횟도 신선하고 밑반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변 관광지

성산일출봉

높이 180m.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일출봉관리사무소 064-783-0959

 

섭지코지·신양섭지 해수욕장

 

제주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그중 한라산 동편, 즉 제주 동쪽 해안의 섭지코지는 기막힌 해안절경과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난 노란 유채꽃밭이 어우러져 있어 한적함과 낭만적인 멋이 빛을 발한다. 성산일출봉과 이어지는 바닷가에는 파릇파릇한 이끼로 뒤덮인 갯바위가 널찍하고, 그 바닷가 언덕 에서는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마다 참으로 아늑하고 평화롭다.

섭지코지 주차매표소 064-782-0080

 

우도

우도는 성산 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이다. 성산포에서 3.8KM, 여객선으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성산포 출봉에 갔다가 찾게 되는 곳이 우도다. 면적 6.18KM2, 해안선 길이 17KM로 제주도의 63개 부속도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우도의 경지 면적은 우도 전체 면적의 약 71%로 마늘, 땅콩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해녀들에 의한 해산물 채취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도의 해녀들은 일찍부터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물질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 서남 · 동해안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해안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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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 (sungsanposh.co.kr)

제주 어민이 잡아온 생선을 1층 위판장에서 경매된 활어를 사용하니까 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국내산 회를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가 인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