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리뷰 (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은 기다리는 사람을 만든다 여행은 기다리는 사람을 만든다. 내가 떠난 정류장은 또 다른 누군가로 채워지기 마련, 기다림은 지속된다. 버스 짐칸으로 짐을 꾸역꾸역 밀어 넣는 역무원은, 여행자의 슬품의 무게를 잰다. 버스는 그렇게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자와 그들의 슬픔을 가득 싣고 떠난다. [GENESIS 용인 수지 전시관] 전기차 GV70, GV60 관람 후기 앞으로 10년 내로 내연기관차들이 거의 사라질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내년(23년)이 특별한 해라 기념하기 위해서 전기차량으로 바꾸려고 올 4월에 기흥 볼보 전시장을 방문했는데 전기차는 XC40밖에 없었다. 차량이 작아서 원하는 차는 아니였다. 그래서 하이브리드차도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충전시설이 부족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는 실용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하이브리드도 '내연기관차'에 불과한 것이라... 기흥 볼보 전시장 방문 후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기흥 볼보 전시장 방문 후기 지금 타고 있는 차는 3년 차인데 아직까지 고장 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다. 연비도 좋고 차를 바꾼다는 생... blog.naver.com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현대 제네시스 GV70(전기차)이 눈에.. 강수연 배우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며... 저의 어린 시절과 겹쳐 있는 강수연 배우(1966~2022)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며 인생이란 참 허무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이렇게 나의 어린 시절 또 하나의 추억도 강수연 배우님과 함께 사라지는 기분이다. 1989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 영화를 찍을 때 TV에서 삭발하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큰 화제였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리고 "씨받이'는 국내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해외에서 뜻밖의 주목을 받아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참 오래전 기억이다. 1969년에 길거리 캐스팅되면서 아역배우로부터 시작해서 수년간 공백기를 거쳐 최근에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에 강수연이 나온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는데 결국 유작이 되어버렸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 [SKT 전용폰] SK와 삼성이 합작한 갤럭시 퀀텀3 구매후기 '갤럭시 노트 20 5G'를 사용한지 2년 가까이 되니까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어,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고 있는데, 딱 2년 가까이 되면 핸드폰의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 같다. 컴퓨터는 느려지면 포맷을 해서 사용하는데 이상하게도 핸드폰은 포맷을 해서 사용해본 적이 없다. 아직 몇개월의 할부금이 남았지만 성능좋은 핸드폰을 갖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ㅋ 나와 일심동체인 핸드폰은 나의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함께 하고 있다. 새 핸드폰이 나에게 일정 기간(1주일 정도) 동안 기쁨을 줄 것 같다. 영상과 사진을 넉넉하게 담는 저장공간 기존에 사용중인 핸드폰의 저장용량이 256Gb라 거의 다 사용하고 있어 사진과 문서를 저장할 공간이 없었는데 퀀텀3는 무려 1TB(Micro SD.. [비바씽크] 음식물 분쇄기 설치 후기 여름이 다가오면 꼭 필요한 제품이 음식물 처리기인 것 같습니다. 기존 음식물 건조기로 탈수를 해서 음식물 분리통에 담아놓아도 여전히 냄새도 나고 매일 버리기도 귀찮고 힘들다. 그러다 고민하게 된 게 '음식물 분쇄기'~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 세균, 벌레 걱정 없이 365일 깨끗한 주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비바씽크만의 특허받은 기술력으로 쉽고 빠르게 위생적으로 공간케어~ 출처:비바씽크 홈페이지 그러다가 설거지와 음식물 처리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한국형 음식물 처리기 비바씽크 '음식물 분쇄기'를 설치하기로 마음먹었다. 현대 백화점에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니 더 믿음이 갔고, 신축 아파트 옵션으로도 납품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의 사진은 최종적으로 설치된 사진입니다. 설거지하면서 나오는 음식.. [들메나무] 우리나라 산나물 중 최고 형태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30m,지름 1m이다. 줄기 연한 회색이고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 마주나고 홀수깃모양겹잎 이며, 작은잎은 9~11개이고 긴 타원모양이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아랫부분에 갈색 털이 있다. 꽃 암수딴그루이며 4월에 피고, 복총상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화피가 없고 수꽃은 2개로 갈라진 수술이 있다. 암꽃은 2개의 수술과 1개의 씨방이 있고 암술머리가 2개로 갈라진다. 열매 시괴로 긴 타원모양이며 9~10월에 익는다. 생육환경 깊은 산, 산간지 계곡부 습지에서 잘 자란다.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갯버들, 층층나무와 섞여 자라기도 한다. 중부 이북에서는 낮은 지대의 냇가에서도 흔히 자란다. 어려서는 음수이나 크면 햇볕을 좋아하고 내한성이 매우 강하다. 토양 통기성이 .. 도라지 (길경)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DC. 형태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40-100cm이다. 뿌리 다육성의 덩이뿌리이다. 줄기 회록색이고 털이 없으며 자르면 유액이 나 온다. 잎 잎자루가 없으며 아랫잎은 마주나고, 윗잎은 어긋나거나 3개가 돌려난다 긴 달걀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다. 표면 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 7-8월에 피고 하늘색, 흰색으로 원줄기 끝에서 위를 향해 달린 다. 꽃부리는 종형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로 거꿀달걀 모양이고 꽂받침열편이 달려 있다. 생육환경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지만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햇빛이 잘 드는 양지쪽이 좋다. 기온은 18~ 28℃정도, 습도는 30~70%가 알맞다. 토양 가리지 않는 편이나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좋고 유기물이 많은 곳에서 잘 .. 천천히 같이 가자고 해도 말없이 혼자 가버리는 '시간' 어디를 그리 바삐 가는지 아무리 천천히 같이 가자고 해도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대답없이 혼자 가버리는 시간 언제 태어났는지 아는 이도 없고, 나이도 얼굴도 전혀 알 수 없다. 그저 성실이 그의 길을 묵묵히 쉬지 않고 걸어갈 뿐이다.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는 그의 뒷모습이 슬프고 외롭게 보여서 옆에서 함께 걷는다. 너의 긴 인생에 비해 턱없이 짧은 내 인생이라도 친구가 되어 함께 걸어가 주마 ~ 사실은 외로운 나그네 인생에 위로받고 있는 건 오히려 나였다. 너는 내가 태어난 첫날부터 늘 나와 함께했지 인생의 절반을 넘어가면서 깨달아서 미안하구나 내 인생이 끝나도 넌 또다른 누군가 옆에서 또 지금처럼 묵묵히 걸어가겠지 또다시 누군가의 위로가 되겠지, 끝나지 않을 어딘가에서...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