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어스바넘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넘 효과와 혈액형 성격론 'A형은 진짜로 소심할까? 19세기 말 미국의 유명한 서커스단 단장이었던 피니어스 바넘(Phineas Barnum)은 관객을 무작위로 불러내 성격을 맞추는 신통력으로 인기가 높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때론 소심하지만 때론 활달하다’고 말했다. 혹은 그 반대로 “다소 활달하지만 때론 소심하다”고도 말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을 어떻게 아느냐며 신기해했다. 여기에서 유래한 바넘 효과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성을 마치 자신만의 성격인양 착각하는 현상을 말한다. 1940년대 말 심리학자인 버트럼 포러(Bertram Forer)가 성격 진단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하였기에 포러 효과(Forer Effect)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격 테스트를 한 다음에 똑같은 내용의 성격 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