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서툰 사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부지 어머니의 손을 물면 맛이 느껴진다. 평생을 슬프게 산 까닭일까? 어머니의 손에는 오로신 인생의 간이 배어 있다. 그래서 어머니의 손을 물면 절로 눈물이 난다. 철부지 엄마 한번만, 딱 한 번만 더 듣고 싶어요. 내가 철부지였던 시절 큰 잘못을 저지르고 집으로 돌아와 이불을 덮어쓰고 혼자 몇 시간쨰 울고 있을 때 엄마는 나른한 오후 햇살처럼 내 머리맡에 앉으셨죠. 많이, 아주 많이 노여우셨을 텐데도 내가 안쓰러웠는지 손이었나, 당신 마음이었나 지금은 기억이 불분명하지만 내 볼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씀하셨죠. "괜찮다. 다 괜찮다." 엄마, 그때 그 말 한 번만 더 듣고 싶어요. 출처:참 서툰 사람들. 더보기 김밥을 말아 보면 압니다. 김밥을 말아 보면 압니다.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것이 들어 있는지를. 김밥을 말아 보면 압니다. 그 안에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얼마나 잘 어울리며 살아가는지를. 각박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때. 김밥을 말아보면 알게 됩니다. 참 서툰 사람들 박광수지음.갤리온출판 제목을 입력해주세요. 디자인 고민 끝! 템플릿으로 바로 해결하는 웹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www.miricanvas.com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