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때 뭐 먹을까? 라고 물어보니 우리 딸 왈 "고기굽는 혀누네" 가서 먹자고 한다.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이다. 집에서는 밥을 반공기 정도 먹는데 여기만 오면 한공기도 부족할 정도다. 물론 저도 좋아하는 곳이다. 혀누네가 오픈한지는 5년 정도된 것 같다. 9년 전에 이 동네로 이사왔을 때는 주변에 식당이 별로 없어서 늘 멀리가서 먹어야 했는데 이사온지 4~5년 정도 되니까 혀누네가 오픈했다. 한 1년 정도는 상호가 '갈비궁'이였는데 어느날 간판이 혀누네로 변경되어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상호와 사장님만 바뀌고 메뉴와 음식은 똑 같은 음식점이였다.
위치 및 주차정보
○ 들어오는 입구 사진
○ 주차장 사진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혀누네' 내부 사진
○ 음식점 내부가 엄청 깔끔하고, 자리도 넓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셀프바에는 샐러드+소스, 쌈장, 파채소스, 청양고추, 상추 등등, 그리고 열무(얼갈이?) 물김치(저는 이게 압권입니다/늘 두 그릇먹어요^^)
우리 식구가 자주 먹는 메뉴는 "갈비탕", "국내산양념돼지갈비", 후식으로는 "된장찌게", "함흥물냉면" 입니다.
오늘 먹은 음식 & 전체메뉴
○ 국내산양념돼지갈비
멀리 여행다니면서 블로그에 의무적인 포스팅을 하려고 검증되지도 않은 음식점들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음식점은 제가 만 5년 동안 자주 먹으러 가는 집이라 이미 검증이 끝난 집이죠 저의 관점에서~~ㅎ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얼갈이 물김치』"
이 음식점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얼갈이 물김치"인데 다른데는 없는 반찬이고, 보리가 들어가는데 너무 맛있어가지고 집에서 만들어 봤는데 도저히 이 맛은 못 내겠더라고요. 그래서 주방장에게 레시피라도 물어볼려고 했는데 ... 양심상 못했어요 ㅠㅠ 이거 판매하면 자주 사 먹을 것 같아요^^
오픈했을 때부터 줄곧 다녔던 사람으로 양념 돼지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 → 노릿 노릿 구운 양념돼지고기+파채+얼갈이 물김치+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마늘
"후 식"
○ 물냉면
아이스크림은 공짜
무뼈갈비탕 포장판매도 하네요. "이 집 갈비탕 맛있어요"
아참!~ 윗 층에는 스크린 골프 연습장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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