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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ESG·비즈니스

전기로강 생산 공정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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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전략: 선언에서 이행까지

오늘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전 세계 산업계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고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철강산업은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선언과 이행 전략을 살펴보고, 특히 전기로강 생산 공정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선언: 산업계의 책임

탄소중립은 단순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넘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축하여 궁극적으로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국내외 철강산업의 선두주자들은 이미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탄소중립 목표

  • 포스코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CCUS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12%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 동국제강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며, 중간 단계로 2025년과 2030년에 각각 5%, 10%의 감축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출처:대한상공회의소

철강 생산 공정과 탄소중립 이행 방안

고로방식 vs. 전기로강

철강 생산에는 크게 고로방식과 전기로강 방식이 있습니다. 고로방식은 철광석을 환원하여 용선을 추출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반면, 전기로강 방식은 철 스크랩을 녹여 강을 만드는 데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며, 고로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적지만, 높은 전력 소비로 인해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탄소중립을 향한 이행 전략에서는 다음과 같은 접근이 필요합니다:

 

  • 고로방식: 수소환원제철, CCUS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 전기로강: 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하이퍼 전기로 및 수소환원제철 기술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전사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수립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철강산업의 각 기업은 단순히 규제 대응 차원을 넘어서, 전사 차원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과징금과 같은 단기적 불이익을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필수적입니다.

 

철강 산업 내에서 탄소중립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탈탄소 기술 투자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이러한 변화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탄소중립 선언에서 시작하여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은 철강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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