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 모든 곳에 스며든 인공지능

 

2022년 ChatGPT 출시 이후 개발이 가속화된 세계 AI 시장규모는 2023년 2,079억 달러에서 매년 약 36.6% 증가하여 2030년 1.8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지난해 ChatGPT로 1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오픈AI 뿐만 아니라 구글, 메타, MS 등 빅테크 기업은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계획 중이고 일론 머스크의 엑스AI도 60억 달러의 투자 유치에 나서며 AI 경쟁 심화

생성형 AI( Generative AI)란?

사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찾고 이해하여 새롭고 독창적인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오디오, 동영상 등의 컨텐츠를 생성하도록 하는 기술. 기존 AI 형태와는 다르게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형태로 활용 가능하고 접근성이 높아 기업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짐

 

☑️ 생성형 AI 관련 밸류체인은 ① 컴퓨터 하드웨어, ② 클라우드 플랫폼, ③ 파운데이션모델, ④ 모델허브 및 머신러닝 오퍼레이션, ⑤ 어플리케이션, ⑥ 서비스로 구분됨

 

- 반도체 등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플랫폼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여 이미 엔비디아·구글·MS 등이 장악하고 있고 파운데이션１ 또한 데이터 학습을 위해 큰 비용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어 진입이 어려움

- 따라서 신규 진입자에게는 오픈AI 등의 기존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역 이나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트레이닝 및 피드백 해주는 서비스 시장에 기회가 있다고 평가됨

 

생성형 AI 밸류체인 및 신규진입자의 기회 수준

 

 

☑️ 모빌리티·로봇·헬스케어·스마트홈 등 全산업군에 생성형 AI가 활용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 으며 非테크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들도 전통 산업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음

 

- 인공지능의 선구자이자 AI펀드 설립자 Andrew Ng 스탠포드 교수는 ‘AI는 전기와 같은 범용 기술로 발전하여 다양한 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 평가하였고, CTA의 개리 샤피로 회장 또한 “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주요 산업에 AI의 발전이 영향을 미치고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

 

☑️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도 적극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여 자사 시스템에 이식하고 있음

- BMW는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마존의 생성형 AI인 Alexa LLM을 기반으로 한 음성 비서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 제어 방식을 도입했고, 폭스바겐도 세계 최초로 챗GPT를 통해 운전 중 조작 없이 컨텐츠 검색, 에어컨 및 내비게이션 제어, 질문 답변 등이 가능한 확장기능을 올해부터 적용 예정

 

BMW-아마존 생성형 AI 비서시스템 도입 /폭스바겐 챗GPT 활용 음성 비서 시스템

 

☑️ 로봇에도 AI가 적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며 삼성전자는 AI 집사 ‘볼리’를 CES에서 선보였고 테슬라는 지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 MS와 오픈AI가 투자를 논의 중인 Figure AI는 BMW와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납품 계약을 완료 하였고 경쟁사인 Apptronik 및 Agility Robotics는 이미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로봇을 시운전하고 있음

 

☑️ 온디바이스 AI 혁신과 이에 따른 AI 칩셋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클라우드나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가 새롭게 각광 받는 중 삼성전자는 NQ8 AI Gen3 프로세서, 엑시노스 2400 등 자체 개발 칩셋을 모바일과 TV 등 가전에 탑재하여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구현하고 있음

- 올해 1월 인터넷 없이도 실시간 통·번역 등의 AI 기술이 구현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하였고, CES에서는 NQ8 AI Gen3 프로세서 기반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TV 화질 개선, 모션 인핸서(자동 화면 보정), 사운드 명료화 등 기술 공

 

퀄컴, 인텔, 엔비디아와 같이 시스템 반도체(AP, CPU, GPU 등)를 생산하는 기업 모두 온디바이스 AI 칩셋 개발을 새로운 사업 모델로 선택

 

- AI 칩셋과 AI 운영소프트웨어 CUDA２를 기반으로 기존 AI 시장의 최강자에 오른 엔비디아는 온 디바이스용 AI 칩셋인 ‘RTX 40 슈퍼시리즈’를 발표하였고 인텔 또한 AI PC용 칩셋인 울트라 코어 출시

 

- 퀄컴의 경우 매출의 약 65%가 스마트폰용 반도체에 해당하지만 스마트폰의 수요 감소, 주요 고객의 자체 칩 개발 등의 위기에 따른 돌파구로서 온디바이스 AI 개발에 매진하며 전용 칩셋 인 ‘스냅드래곤8 3세대’ 출시

 

☑️ 반도체 제조업체가 아닌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도 자체 AI 반도체 생산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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