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사회의 운명을 바꾼 힘 《총균쇠》

이 책이 나온지도 벌써 25년이나 흘렸네요.

처음 나왔을 때 충격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25주면 기념 뉴에디션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총, 균, 쇠》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의 지리학 교수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지은 책입니다. 이 책은 1만 3천 년 동안의 세계사를 총, 균, 쇠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총, 균, 쇠가 세계사의 흐름에 미친 영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총: 총은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에, 총을 보유한 사회는 다른 사회를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 균: 균은 전염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균에 면역력이 있는 사회는 다른 사회보다 더 많은 인구를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 쇠: 쇠는 강한 재료이기 때문에, 쇠를 보유한 사회는 다른 사회보다 더 발전된 기술을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총, 균, 쇠 세 가지 요소가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사의 흐름을 형성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와 가까웠기 때문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은 인구가 증가했고, 강력한 군대를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럽은 해안선을 따라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고, 다른 지역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주장은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세계사는 단순히 우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리적, 환경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세계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은 한때 세계 최강의 문명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지역의 문명에 뒤쳐지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사의 흐름이 항상 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총, 균, 쇠》는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계사의 흐름을 형성한 힘을 이해할 수 있고, 미래의 세계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