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4.0과 혁신적인 수송수단

1800년대가 되기까지 운송수단은 대부분 인간의 발, 말이나 나귀 같은 가축, 돛처럼 자연적인 것에 의존했습니다. 1800년대 초 화석연료를 사용한 증기기관이 상용화되면서 먼저 증기기차가, 그다음으로 증기선이 운송수단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역과 항구가 교통의 중심지가 되고, 반대로 역과 항구로부터 도시가 발달합니다. 최소한 1년 이상 걸리던 세계일주가 80일이면 가능하게 되었지요. 19세기 말이 되자 내연기관 자동차와 선박, 비행기가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운송의 역사는 바뀝니다. 대륙을 횡단하는 도로와 대양을 항해하는 선박, 그리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행기가 전 지구를 짧게는 하루에서 길어도 며칠이면 도달할 수 있는 곳으로 바꾸었습니다. 이후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세계의 운송은 다시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수송수단(모빌리티)은 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영역입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기존 내연기관은 급속도로 축소되면서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수소선박, 수소비행기 등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전방과 후방 산업에도 커다란 도전과 위협, 그리고 그만큼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울주행 또한 만만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단계 완전 자을주행 자동차는 좀 더 미래의 일이겠지만 그로 가는 과정에서도 변화를 이끌어내는 충분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벌씨 후방 주차나 고속도로주행 등은 자율주행에 맡기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나 정해진 노선을 따라 움직이는 화물운송으로부터 자율주행의 파도가 밀어다칠 것으로예상됩니다. 또한 자율주행은 스마트 토로 등 주번 전기정보통신 영역의확장을 필연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얼터너티브 모빌리티

여기에 기존 수송수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모빌리티 또한 그모습을 점차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도심항공모빌리티이지만 이외에 1인용 모빌리티의 다양한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obility as a Service)라는 개념 또한 주목받고있습니다. 공유경제를 넘어서 구독과 교통수단 간의 연결 그리고 자율주행이 정보통신을 통해 구현될 미래로 가는 과정 자체가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탄소제로 모빌리티자동차 이외의 모빌리티에서도 탄소제로 열풍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수소와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선박과 비행기 개발에도 속도 경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30년에서 2040년 사이 모빌리티에서 석유와 석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초고속 모빌리티

목적지에 좀 더 빠르게 도달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인류 역사 이래 언제나 새로운 기술 개발의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초음속 여객기와 하이퍼루프는 21 세기 전 지구를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 초고속 모빌리티의 대표주자입니다.

출처:과학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