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밀리의 서재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시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근 거의 모든 기업의 주요 관심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한마디로 모든 기업이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속시원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 한참 진행 중인 개념이니까요. 이 책은 정답이 아닐지라도 설명의 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야기하는 데 도무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문송이지만 이과생처럼 아는 척하고 싶고,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는 인싸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쉽고 재미있는 디지털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전반부인 ‘개념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이클’로 명명한 사이클의 탄생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사이클을 최대한 단순히 만들다 보니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지만, 이것은 후반부인 ‘기술편’에서 보완했습니다. ‘기술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된 수많은 기술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한마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물질을 정보로 바꾸는 것이고, 기술은 이것을 가속화시킵니다. IoT와 모바일 기술이 폭발시킨 데이터는 ‘빅데이터’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이를 보관하고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고, 전통 기업은 일하는 방식에서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기업은 반대의 접근법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외에 다른 책에서 정의하고 있는 'Digital Transformation란?'
'Digital Transformation란?'
고객이 경험하는 라이프 사이클의 모든 접점에서 디지털 고객을 더 효과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의 재편성 혹은 새로운 투자
핵심 가치?
Digital 근본적 개념 Data가 Biz value로 환원된 상태에서 Data가 새로운 고정자산으로서 ROA를 높이는 수단 인식전환이 중요함.
Transformation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이 고객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
디지털 변환은 프로젝트가 아니다. 디지털이 바꾸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현재 진행형 전략이다.
DT개념 편 요약
위의 DT개념은 마케팅관점에서의 개념정리고, 이 책은 전반적인 DT의 개념정리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의 시작은 용어 정리로 시작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오랫동안 성과를 내지 못하자 ‘디지털 전환’, ‘디지털라이제이션’, ‘디지털 혁신’ 등의 용어가 4차 산업혁명의 사전 준비라는 명목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전환’으로 용어를 통일했고, 권력이 약해진 4차 산업혁명은 기업 영역을 제외한 조금은 애매한 정치, 경제, 사회 영역으로 올려보냈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해 정의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물질을 정보로 바꾸는 것’이었죠.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물질이 정보로 전환되는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와중에 모바일기기의 대중화와 ‘사물인터넷’이라고 부르는 IoT 기기들이 데이터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켰고, 그 결과로 빅데이터가 만들어지죠. 이러한 빅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에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로 잘 훈련된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로직을 제공해 빅데이터의 처리 속도와 활용도까지 높이는 것이죠. 그 결과,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되었는데, 이런 순환 구조를 ‘디지털 전환 사이클’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핵심 기술의 머리글자를 따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을 ‘I’m ABC’로 정리했어요.
마지막으로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적용되는 두 가지 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전통 기업과 디지털 기반 기업이 어떻게 디지털 전환에 접근하는지 설명했죠.
전통 기업은 이미 운영을 위한 정보 시스템과 조직을 가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미 운영 중인 정보 시스템에 신기술을 접목시켜서 운영체계를 효율화하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수행한 후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로 확대합니다. 결론적으로 전통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은 일반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시작해서 사업 자체로 확장되어 가는 것이죠
반면 디지털 기반 기업들은 사업 자체가 디지털 기반입니다.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 운영 효율화가 필요해지죠. 결국 디지털 기반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은 사업에서 일하는 방법으로 확장되어갑니다.
자, 이제 개념편이 끝났습니다.
"우리는 단기적으로 과학기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과소평가한다.
출처:아서 클라크 (공상과학 소설가이자 미래학자)
마지막 요약정리
이제까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을 살펴보았습니다. 기술은 하나의 도구일 뿐 목적이 아닙니다. 내가 하는 일을 좀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내가 가진 역량을 좀 더 강하고 유연하게 만들 방법을 기술에서 찾고 다듬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기술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그 바탕 위에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I’m ABC’를 하나씩 알아보았습니다.
디지털 대소동의 시작은 데이터의 폭발이었지요. 그래서 이것을 처리할 클라우드의 서버 가상화와 분산 처리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두 가지 기술이 합쳐지니 정보 자산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잘라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보 자산을 대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정보 자산을 빌리는 정도에 따라 하나도 안 빌리고 내 소유인 ‘온프레미스(On-Premise)’와 조금 빌리는 ‘이아스(IaaS)’, 적당히 빌리는 ‘파스(PaaS)’, 전부 빌리는 ‘사스(SaaS)’로 나뉘어집니다. 또한 서비스 제공자가 우리 회사를 위한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할지, 공용 공간에서 서비스할지에 따라 ‘프라이빗(Private)’과 ‘퍼블릭(Public)’으로 나뉘고, 둘을 함께 운영하는 ‘혼합형(Hybrid)’도 존재합니다. -
두 번째로 살펴본 기술은 빅데이터였습니다. 사실 빅데이터는 기술이라기보다 데이터가 엄청나게 쌓인 상태를 말하죠. 빅데이터는 세 가지 특징인 3V를 가집니다. 예전에 없던 다양한 형태(다양성, Variety)의 비정형 데이터가 한꺼번에 뭉텅이로, 때로는 스트리밍 형태로 빠르게 생성(속도, Velocity)되면서 데이터는 폭발적으로 증가(양, Volume)합니다. 클라우드 기술이 없었다면 처리하지 못할 수준의 규모였고, ‘빅데이터’라고 부르게 됩니다. 빅데이터의 생애주기는 수집, 보관, 처리로,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분산 처리, 인메모리 등의 기술로 수집한 후 데이터 레이크로 보내 보관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데이터 마트에 알맞은 형태로 추출한 후 최종적으로 시각화 도구를 활용하여 가시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면서 비교적 긴 잠을 자고 있던 인공지능이 다시 깨어나게 됩니다.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학습시킬 충분한 데이터를 빅데이터가 제공하면서 귀납적 추론 기반의 머신러닝이 압도적인 성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인간의 두뇌를 모방한 인공 신경망을 활용한 딥러닝 기술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죠. 하지만 딥러닝이 아닌 비학습 기반, 지식 기반의 고전 인공지능도 인공지능이고, 상황에 따라 혼합해서 사용하면 매우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통찰력은 데이터에서 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 성장을 위해선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IT 컨설팅업체 페이스 하몬 관계자는 '2020년 IT 리더들은 수집된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찰력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은 기업에 선취 이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무리
'디지털 전환'이라는 어마무시한 개념을 한 장에 요약하겠다는 약속 때문에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사장님께 엘리베이터 피치(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두착할 때까지 동승해서 설명하는 전설의 경지)를 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간략하게 전체 내용을 포함시켜 간략하게 요약한 것을 보고
전 여기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물질을 정보로 바꾸는 것이고, 기술은 이것을 가속화시킵니다. IoT와 모바일 기술이 폭발시킨 데이터는 ‘빅데이터’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이를 보관하고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었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고, 전통 기업은 일하는 방식에서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기업은 반대의 접근법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DT의 정의
디지털 전환은 물질을 정보로 바꾸는 것이고, 기술은 이것을 가속화시킵니다. IoT와 모바일 기술이 폭발시킨 데이터는 ‘빅데이터’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이를 보관하고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었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고, 전통 기업은 일하는 방식에서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기업은 반대의 접근법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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