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머니 이사 기념으로 몇 주 전부터 약속을 조율하다 오늘 가기로 하고 갔다. 소래포구는 몇 번 가봤지만 연안부두 횟집은 처음이다. 주차장은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리가 꽤 있는데 평일은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좀 복잡할 것 같았어요.
회센터 규모에 비해서는 주차장이 큰 편은 아니었어요.
맘모스 회센터 내부 분위기
외부에서 봤을 때 작게 보였는데 내부로 들어서면서 놀랐다. 각 호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호실을 30개도 넘을 정도로 규모가 대단한데요.
사람들마다 단골집이 있어 거기로 가는 것 같았어요.
바닷고기, 해산물은 금방 가져온 것 같이 팔팔하게 보였어요^^
맘모스 회센터 [28호 식당]에서 먹었어요.
함께 가신 친척분이 자주 가신다는 단골집 28호 식당으로 와서 먹기로 했다.
메뉴판... 우리는 '활어회 3인'+'우럭 2인'+'매운탕'으로 주문했다.
연휴라 그런지 여사장님께서 '어제는 정말 정신없어셨다고' 하셨는데 오늘도 장난이 아닌데... 우리가 들어오고 조금 있으니 빈 테이블이 없었거든요. 어제는 더 손님이 많았다는 이야기인데 ^^
처음에는 소라, 장래삼, 해삼, 가리비, 조개 등등... 계속 나왔다. 특히 홍합탕이 시원하고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꽃게장 맛이 제일 좋았어요.
너무 맛있어가지고, 한 통 포장으로 주문했어요. *간장게장은 현금 결제임
어제 학교 동료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는데, 이런 매운탕을 먹으니 속이 확 풀리네요. 매운탕 맛도 일품~
성인 6명, 초등학생 1명이 가서 먹었는데, 22만 원 정도 나왔어요. 가성비도 좋고 해산물도 너무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회도 좋지만 찌끼 다시, 홍합탕, 매운탕을 맛있게 먹었고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이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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