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예전에는 여건상 주말에 여행을 다닐 수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평일에 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 같다. 전주까지 '정안 알밤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논스톱으로 달리니깐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그리고 차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되기 때문에 일정 속도를 맞춰놓으면 앞차가 운전을 대신해주니 예전보다는 운전하기가 훨씬 편하고 피로감도 덜하다. 얼마 안 있으면 자율주행 3단계 자동차도 나온다고 하니 지금 차량은 '흑백 TV"와 같을 것이다. ㅎ 컴퓨터의 발달로 세상은 더욱더 편해지고 단순 반복적인 일들은 Ai & 로봇이 대신하게 되면 인간들은 더 많은 시간이 남아서 여가를 더 많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가 옆 길로 셌네요.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전주 베스트웨스턴 호텔입니다. 평일날에 갔어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도 객실은 깔끔하고 좋았어요.

 

전주하면 '한옥마을'인데 도보로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호텔의 규모는 작은 편이라 편의점이 없는 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위치만큼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아래 사진은 호텔에 로비에 비치되어 있었는데

도보 여행에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호텔 내외부 전경

호텔은 신축이라 내·외부가 깔끔하다. 그리고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新/舊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객실 및 호텔 내부 전경

 

엘리베이터 내부 및 복도

 

1층 : 로비 & 프런트

2층 : 레스토랑, 연회장, 헬스장, 세탁실

3층 : 수영장

3~14층 : 객실

15F : 옥상(테라스)

 

객실이 꽤 많을 것 같은데 엘리베이터가 2대뿐이라 체크인·아웃 때 트래픽이 생길 것 같네요.

우리가 체크인하는 날은 평일이라 전혀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트윈룸이지만 3명까지 가능합니다.

더블침대 + 싱글 침대

아래 사진을 보면 침대 옆에 소파, 컴퓨터 책상이 있습니다.

 

칫솔, 치약, 면도기, 샴푸, 린스, 바디로션, 바디샴푸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조식 뷔페

 

우리 딸은 조식 뷔페 없는 호텔은 절대 가지 않는다.

저는 여행할 때 현지 음식을 먹고 싶은데 ㅠㅠ

우리가 습관을 잘 못 들인 것 같아 좀 후회스럽네요 ㅋ

 

 

한옥마을 도보 여행하기에는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라 ~

좋았습니다.

신축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잠자리도 편했다.

가격도 착한 편이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