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러분들이 파레토 법칙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상위 20%의 인기 상품이 전체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인데요, 무한 선반공간 효과(infinite shelf-space effect)의 덕으로 역 파레토 법칙인 "롱테일법칙'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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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 법칙으로 더 많이 알려진 파레토 법칙(Pareto's Law)은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 서서히 깨지기 시작했다. 역 파레토 법칙이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바로 롱테일 법칙(Long Tail Theory)이다. 원래는 롱테일 이론이라고 해야 맞지만 파레토 법칙과 비교하여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롱테일 법칙으로 쓰고 있다. 이 법칙은 2004년 미국의 IT잡지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이 처음 사용하였다. 그는 1만여 종의 옐뱀을 보유한 인터넷 음악사이트에서 분기당 한 곡 이상 팔린 곡이 전체의 90%에 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이어서 미국 최대 오프라인 서점인 반스 앤 노블(Bans & Noble)과 세계적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Amawon)을 비교 조사한 결과, 공룡의 긴 꼬리를 닮은 판매곡선의 롱테일 법칙을 세상에 내놓았다.
롱테일(Long Tail)이란 말 그대로 아마존의 판매 실적을 그래프로 그렸을 때 왼쪽부터 판매량이 높은 제품 순서대로 배치하면 오른쪽으로 갈수록 길게 늘어진 곡선이 마치 꼬리가 긴 공룡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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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앤 노블의 경우 전체 책 매출의 80%를 20%의 단골고객이 구입한 반면, 아마존은 10만여 종에 달하는 서적 중 90%가 매 분기 한 권 이상 판매되었다. 아마존 매출의 대부분이 몇 권의 베스트셀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서점에 잘 진열되지 않는 비인기 도서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베스트셀러로 히트하는 20%의 책도 중요 하지만, 과거에 주목 받지 못했던 80%의 책을 간과하면 안 된다고 역설하는 셈이다.
롱테일 효과는 '무한 선반 공간 효과(Infinite shelf-spase effect)' 때문에 일어난다.
출처:소셜 미디어와 SNS마케팅
이 외에도 다양한 사례가 있다. 애플의 아이튠스에서 제공하는 백만 곡이 적어도 한 번씩은 판매가 된다고 한다. 또 과거에 인기있던 드라마를 보고 싶으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든지 있다. 수많은 상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올리는 것이다. 롱테일 법칙은 인터넷 쇼핑몰의 등장으로 새로운 온라인 모델이 창출되어 나타난 결과다. 오프라인 서점은 전시공간의 제약으로 책을 진열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온라인 서점은 사이버 공가에서 거의 무한대로 책을 소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라도 배송이 가능하다. 이렇게 기존의 유통체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창조한 인터넷 비즈니스의 미래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눈부신 발달로 인해 앞으로 더욱 발전한 전망이다.
출처:직장인 3분 지식 조환묵 지음/더메이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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