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9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진해 벚꽃 시즌, 어디부터 어떻게 즐겨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글 하나면 충분해요.

안녕하세요! 봄만 되면 자동으로 꽃구경 계획부터 짜는 저 같은 분들 많으시죠? 저는 몇년전에 진해를 갔었는데요, 벚꽃만 보려고 진해까지 가는 게 과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번 다녀오면 그 생각 완전 바뀔 거예요. 특히 경화역 벚꽃길은 그냥 '예쁘다'로는 표현이 부족한 느낌이랄까, 낮에도 밤에도 그 분위기에 흠뻑 취하게 되거든요.
올해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가 진해 군항제 기간이라고 하니, 지금부터 일정을 준비해보셔야 해요. 그리고 저만 아는 카페 뷰포인트 팁도 풀어드릴게요!
목차
진해 군항제 기간과 주요 정보

2025년 진해 군항제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립니다. 단 9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봄을 상징하는 진해의 대표 이벤트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정도로 인기가 대단해요. 낮에는 활짝 핀 벚꽃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밤에는 조명이 더해진 벚꽃길이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다양한 퍼레이드와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함께 진행되어 단순한 벚꽃 구경을 넘어 하나의 종합 축제처럼 느껴집니다. 주말에는 다소 붐빌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경화역 벚꽃길의 벚꽃 터널 풍경
경화역은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 간이역이지만, 벚꽃 시즌만 되면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진해의 랜드마크입니다. 철길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 터널은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몽환적이죠. 특히 인생샷 명소로 유명해서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가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에요.
구분 | 내용 |
---|---|
낮 풍경 | 햇살 아래 핑크빛 벚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이 압권 |
밤 풍경 | 별빛 조명과 함께 은은한 야경 분위기 연출 |
포토존 | 기차와 벚꽃 배경으로 인생샷 촬영 가능 |
미니 역사 리모델링 & 인피니티 포토존

경화역은 단순히 풍경만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최근엔 미니 역사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옛 기차역 분위기를 살린 레트로 상점들과 소극장, 해양 테마 공간 등이 마련되었죠. 그 외에도 벚꽃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피니티 미러 포토존이 인기예요.
- 소원 티켓 체험: 키오스크에서 티켓 발급 후 나무에 소원 걸기
- 미러존 촬영: 벚꽃이 무한 반복되는 착시효과로 특별한 사진 연출
- 미니 상점: 아기자기한 기념품 쇼핑 가능
이디야 진해경화점 옥상 벚꽃 뷰 카페

벚꽃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상상만 해도 좋지 않나요? 경화역 벚꽃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숨겨진 뷰 포인트, 바로 이디야 진해경화점이에요. 삼성메디칼빌딩 2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 옥상에 마련된 테라스는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오는 뷰를 자랑합니다.

벚꽃 시즌에는 특히 인기가 많아
옥상 좌석은 금방 만석
이 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는 게 좋아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진해 벚꽃을 마음껏 누려보세요.
카페 정보 및 운영시간 정리
항목 | 내용 |
---|---|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657번길 30, 2층 |
영업시간 | 월목 11:00~21:00, 금토 08:30~22:00, 일 12:00~21:00 (화 휴무) |
메뉴 | 다양한 커피, 논커피, 디저트 메뉴 (이디야 공식 메뉴 참고) |
특징 | 옥상 좌석에서 벚꽃길 전체 조망 가능 |
벚꽃 명소 방문 꿀팁 총정리

- 최적 시간: 오전 9시 이전 방문 추천 (사람 덜 붐빔)
- 셔틀버스 이용: 축제 기간엔 전용 셔틀버스 운행
- 사진 포인트: 기차 선로 중앙 & 미러 포토존
- 카페 루트: 벚꽃길 구경 후 이디야 테라스로 마무리
2025년 진해 벚꽃 시즌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군항제가 함께 열려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옛 기차역 주변으로, 벚꽃 터널이 조성된 철길이 명소입니다.
네, 매장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옥상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벚꽃 시즌엔 좌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어요.
물론이죠! 경화역 벚꽃길엔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일몰 후에도 낭만적인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벚꽃은 보통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만개하므로, 군항제 전후 며칠 사이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기차 선로 중앙에서 아래에서 위로 찍는 앵글이 가장 예뻐요. 인피니티 포토존도 꼭 들러보세요!

진해의 봄은 정말 특별해요. 경화역 철길을 따라 펼쳐진 벚꽃 터널을 걷다 보면,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벚꽃 물결을 내려다보며 커피를 마시는 그 여유는, 분명 올봄 최고의 기억이 될 거예요. 이번 시즌엔 꼭 진해 벚꽃길과 이디야 옥상 뷰, 두 곳 모두 경험해보시길 바랄게요. 다녀오셨다면 여러분만의 꿀팁이나 추천 스폿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우리, 봄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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