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 요벨 박사는 심리적인 상처와 그를 낫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TED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경험한 깊은 아픔을 통해 심리적인 상처가 어떻게 발생하며 치유되는지 설명합니다.
우리가 왜 정신적인 아픔을 느끼는지, 신체적 아픔과 정신적 아픔 간의 관계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과 그 해답을 공유합니다.
뉴로사이언스 관점에서 정신적인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연구가 이어질 것임을 전합니다.
아버지의 죽음이 주는 정신적 영향
요람 요벨 박사는 14세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큰 충격을 겪었습니다. 이 경험은 그를 정신과 신경과학자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는 자신이 겪었던 트라우마 체험을 용기 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에서는 기억 속의 감정 충격이 느껴집니다. 그는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등 상처의 감정을 우리와 공유하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가슴 아픈 경험을 통해 사랑과 손실의 감정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영웅이었고, 그의 사랑과 트라우마를 고백함으로써 우리에게 그의 내면세계를 열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적인 경험을 통해 그는 더 나은 치유를 목표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정신적 고통을 연구하며 과학적 멘토를 만나다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고민과 정신적 고통의 존재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그리고 이 고통은 신체적 고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이를 이해하고, 고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과학자들과 의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있다.
저는 대학원생이었던 시절, 에릭 캔델 박사의 연구실에서 GPCR이라는 수용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수용체는 우리의 신체에서 신경통신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연구를 통해, 저는 고통과 그 원인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잭 팽 박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고통에 대한 더 나은 치료법을 찾는 연구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지도 하에, 저는 청소년 포유류들이 고통을 느낄 때 내는 특별한 울음, '분리 고통 울음'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이 연구는 고통의 원인과 그 처리 방법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연구들을 통해 우리는 고통, 그리고 그것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해는,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건강과 삶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뇌 회로와 슬픔의 관계는?
Panksepp과 동료들은 아기 고슴도치에서 울음소리를 만드는 뇌 회로를 연구하다가 놀라운 발견을 했어요.
이 회로는 사람들이 슬픔을 느낄 때나 우울증을 경험할 때 활성화되는 것으로 밝혀졌고,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게 하는 뇌 통로의 일부이기도 해요.
이러한 고통은 우리 뇌에 탑재되어 태어나게 된 이유를 생각해볼 때, 신체적 고통과 마찬가지로 정신적 고통도 피해를 막기 위한 경고 시스템의 일환인 것으로 보이네요.
아기가 엄마를 잃으면 고통을 느끼고 울어요.
이는 엄마를 찾게 하며, 불러오게 한다고 해요.
이것은 야생에서 생존을 위한 것이며, 정신적 고통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거나 빼앗기면 우리를 함께 모이게 하는 연결고리가 된다고 하죠.
사랑의 가치와 고통, 뇌 내 endorphin의 관련성
시대를 초월하는 질문, 사랑은 언제나 아프게 만드는군요.
사랑은 항상 아프죠.
정신적 고통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치뤄야 하는 비싼 대가랍니다.
우리 두뇌는 endorphin 또는 내성 오피오이드를 생성하여 신체와 정신적 통증에 대한 천연 치료를 제공해요.
Endorphin은 특수 수용체에 결합되어 뇌에서 석출되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mu 오피오이드 수용체인데, 이는 endorphin이 수용체에 결합되면 형태를 변경시키며 신경 세포 내부의 일련의 사건을 촉발하여 통증을 완화시킨답니다.
애정이 분리 고통 완화 가능성은?
애정으로 인해 뇌가endorphins을 분비시켜 신경편향체의 mu 오피오이드 수용체에 결합하여 통증을 달래고, 종종 정신적 고통에 대체제도 있을 수 있지만 모피아닌 같은 오피오이드는 주로 mu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신체적 통증을 완화하지만, Jaak Panksepp은 작은 산성분의 모르핀을 통해 분리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발견했어요.
실제로 분리실험을 한 강아지에게 낮은 농도의 모르핀을 주었더니 이들은 즉시 울음을 그치고 엄마를 그리워하지 않고 서로 노는 모습을 보였어요.
정신적 고통이 자살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정신적 고통이 심해지면 사람들은 종종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견딜 수 없을 때가 있어요.
심리 정신과 전문의로서 말하자면, 지독한 정신적 고통은 자살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죠.
우리는 몇 년 전, Panksepp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치료 실험을 진행했어요.
심한 자살위기에 있는 사람들에게신경 섬유성 진통약인비오프레노르핀의 매우 낮은 용량을 4주 동안 투여했을 때, 신체 통증을 치료할 정도도 아닌 아주 낮은 용량이 많은 이들이 자살 위험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나르코틱과 엔도르핀의 차이를 설명해봐.
나르코틱은 중독을 일으키고, 과용 시 치명적일 수 있지만, 엔도르핀은 과용해도 치명적이지 않으며 중독 가능성도 낮아요.
나르코틱과 엔도르핀은 아마도 mu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다른 방식으로 활성화시켜요.
만약 우리가 mu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약물을 엔도르핀이 활성화시키는 방식과 유사하게 찾을 수 있다면, 나르코틱의 위험한 부작용 없이 신체적, 정신적 통증을 치료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상기 연구 결과로 우리 연구팀이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을 때, 나는 많은 해를 전에 Kandel의 연구실에서 배웠던 것을 갑자기 떠올렸다.
어떤 GPCR은 두 가지 다른 약물에 의해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어요.
물질 탐색을 위한 분자컴퓨팅 기술은?
연구팀은 인간 뮤오피오이드 수용체의 상세 가상 모델을 만들기 위해 분자 컴퓨팅 기술을 사용했어요.
수많은 기존 약물들을 수용체의 가상 모델을 통해 거르는 분자 도킹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마침내 두 가지 약물을 찾아내고 그들이 매우 작은 용량으로 협력해 인간 뮤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발견했죠.
이 약의 이름은 아직 말하지 않지만, 여러 실험과 임상 시험을 거치고 난 뒤에야 그들의 조합이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작용하는지 확신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 두 약물은 많은 연도 동안 사용되어온 만큼 안전성이 확인되어 있어요.
정신적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정신적 통증은 실제로 존재하며, 애도, 우울, 슬픔의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는 심각해지면 자살로 이어질 수 있죠.
뇌의자연적인 진통제인 엔도르핀은 주로 뮤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함으로써 신체 및 정신적 통증을 완화해요.
약물 중독 및 사망을 유발하는 아편류 약물도 뮤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활성화시키지만, 부작용이 심할 수 있어요.
컴퓨터 기술을 활용하여 아편류 약물과는 다른 두 가지 기존 약물을 발견해 신체 및 정신적 통증을 치료할 수 있어요.
이러한 치료법은 해당 약물이 승인될 수 있을 때까지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연구 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