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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ESG·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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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산업 내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s, SDV)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데이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완성차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부문을 주도하기 위해 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총력을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본문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전략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커넥티드 카 사용자의 확대를 통해 교통 신호, 차량의 센서 및 운행 정보 등 방대한 모빌리티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하여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의 운행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한국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복합 센서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행 중인 타이어의 마모 상태, 압력, 온도, 주행 정보 및 노면 상태를 진단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 타이어'를 출시하였으며, 이는 안전한 주행과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출처:한국자동차기자협회

포티투닷의 모빌리티 플랫폼과 카카오 모빌리티의 데이터 분석

포티투닷은 도심 교통OS를 구현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확보 및 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운송 관리 시스템(TMS)을 제공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택시, 주차, 대리운전 등의 수요를 예측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합니다.

티맵 모빌리티의 혁신적인 슈퍼 앱 출시

티맵 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및 대중교통 데이터를 통합하여 개발한 슈퍼 앱인 '올 뉴 티맵'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앱은 22년간의 도로 안내 데이터를 수집하여 LLM(Large Language Models)을 구축,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경로 제안을 가능하게 합니다.

쏘카의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

쏘카는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 예측과 최적의 가격을 책정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사내 데이터 공유 시스템인 '쏘카데이터 마켓'을 통해 데이터 산출 기준 및 집계 현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표준화와 자율주행 차량의 미래

정부는 자율주행 차량 간(V2V) 및 차량과 인프라 간(V2I) 데이터의 형식 표준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형식의 표준화는 타 제조사 차량 및 도로 인프라와의 정보 교환을 용이하게 하여, 차량 단독의 자율주행보다 진일보된 협력형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자율주행의 성능과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 확대는 기술적 혁신과 함께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이동성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 시스템의 구축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데이터를 통해 우리의 미래 이동성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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