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산불 2025, 이틀째 사투! 진화율 98% 돌파
2025년 4월 26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소식 들으셨나요?
이틀째 이어진 치열한 진화작업 끝에 진화율 98%에 도달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은 산불 발생 경위부터, 현재까지의 진화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한눈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읽다보면 여러분도 자연스럽게 현장의 긴박함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개요 및 발생 경위
2025년 4월 26일 오후 1시 18분경,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의 서울양양고속도로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초기에는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오후 4시 45분 '2단계'로 격상되었어요.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 50~100ha, 풍속 초속 7~11m, 진화 예상 시간 10~48시간 미만 조건을 충족할 때 발령됩니다.
현재까지 추정된 피해 구역은 69헥타르(약 69만㎡)에 달하고, 총 화선 길이는 5.6km로 기록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일차 진화 상황 (4월 26일)
산림청과 소방청은 헬기 32대, 인력 500여 명, 진화차량 100여 대를 총동원해 초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초속 13m에 달하는 강풍 탓에 불길이 급격히 번졌고, 저녁 7시 20분쯤 진화율 93%를 기록한 뒤 일몰로 헬기가 철수했어요.
야간에는 헬기 투입이 어려워 지상 인력과 장비로 밤샘 진화가 이어졌습니다.
밤샘 진화작전
밤새 705명의 인력과 144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화마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특히 열화상 드론을 이용해 불씨를 탐지하고, 확산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4월 27일 새벽 5시 30분 기준, 진화율 98%라는 값진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날 진화대원들은 모두 진흙투성이가 되어가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고 해요.
2일차 진화 상황 (4월 27일)
27일 아침, 일출과 함께 헬기 35대(산림청 15대, 소방 7대, 지자체 6대 등)가 다시 투입되었습니다.
남은 불씨는 5.6km 중 약 100m 구간으로 압축되어 집중 진화에 들어갔어요.
당국은 오전 중 주불 진화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전망
현재까지 진화율은 98%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남은 구간을 집중 공략 중입니다.
다만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재발화 및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 방어선을 강화한 상태입니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대피 및 지원 현황
이번 산불로 인제군과 양양군 일대 주민 37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27일 오전 기준, 129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어요.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안전 문제로 통제되었다가, 오전 8시 25분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당국과 지역사회는 대피자 지원과 피해 복구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산림과 사람 모두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자연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지만, 우리의 노력과 사랑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어요.
산불 진화 소식, 앞으로도 함께 관심 가져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