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왜 ‘정치 천재’인가? 국민이 부르는 이유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유튜브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채널의 최동석 소장님께서 진행하신 ‘이재명의 희망’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내용을 들으며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그 내용을 정리해 공유드립니다.
오늘은 “이재명이라는 희망”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열어보고자 합니다.
과연 왜 지금, 우리는 다시금 이재명을 이야기해야 하는 걸까요?
그의 정치적 행보를 넘어, 국민이 그를 부르는 이유를 깊이 들여다보며 우리 사회가 바라는 ‘진짜 리더십’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통찰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
목차
이재명이 ‘정치 천재’인 이유는 무엇일까?
이재명은 새로운 정치의 문법을 창조한 인물입니다. 그는 기존 정치 관행을 완전히 뒤엎고, 시민 참여형 정치로 전환시켰어요. 정당의 주인이 국회의원이 아니라 당원과 시민이라는 점을 실천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계곡 불법 점거 상인을 강제 철거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철거하도록 이끈 사례는 그의 리더십이 얼마나 독창적인지를 잘 보여줘요. 이는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사회적 설득력과 협상의 기술을 동반한 정치적 감각입니다.
그는 시민에게 권한을 넘기고, 정당 정치의 패러다임을 ‘기득권 중심’에서 ‘참여 중심’으로 전환했죠. 이런 점에서 그는 새로운 정치 장르를 개척한 창조자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천재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이재명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런 정치의 장을 스스로 열었다.”
그렇기에 이재명을 향한 비난은 단순한 정치 공세가 아닙니다. 기득권이 자신의 부패와 비리를 감추기 위해, 그를 제거하려는 방어적 반응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그는 불로소득을 차단하고, 구조적 부정을 제거하는 실천을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공격을 받는 셈입니다.
시대는 천재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앞에 존재하고 있다는 건, 어쩌면 우리 사회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신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재성과 영재성의 차이, 무엇이 다를까요?
많은 분들이 ‘영재’와 ‘천재’를 같은 의미로 혼동하지만, 실제로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영재는 주어진 틀 안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라면, 천재는 틀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주동석 선생님이 소개한 한양대학교의 아너스 프로그램에서는 영재성 있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별도로 교육했어요.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선생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재는 제도 속에서 빛나지만, 천재는 제도를 재구성한다.”
영재교육은 수리와 언어 능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진짜 중요한 역량은 그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예술적 감각, 도덕성, 감정지능, 자기 성찰력 등은 기존의 IQ나 표준화된 지표로는 측정할 수 없는 영역이죠.
IQ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거나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심리학자 데이비드 맥클레란드는 “성과를 결정하는 건 IQ보다 Competence(역량)”라고 강조했죠.
“영재는 규칙 안에서 문제를 잘 푸는 능력, 천재는 아예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는 능력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제 단순한 시험 점수나 언어·수리 지능만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의미를 발견하고, 창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어요. 그렇기에 이재명의 행보는 ‘정치적 천재성’으로 재조명될 필요가 있습니다.
윤리성과 성과로 본 리더십의 4가지 유형
리더십을 평가할 때 우리는 종종 윤리성(Ethics)과 성과(Performance)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 두 가지를 축으로 2차원 매트릭스를 구성하면, 아래와 같은 네 가지 유형이 나옵니다.
| 구분 | 특징 | 예시 인물 |
|---|---|---|
| 윤리적 + 유능함 | 성과도 내고 도덕적 기준도 지킴 | 이재명 |
| 윤리적 + 무능함 | 도덕적이지만 실질적 성과가 없음 | 문재인 |
| 비윤리적 + 유능함 | 성과는 있지만 공익을 침해함 | 이명박, 전두환 |
| 비윤리적 + 무능함 | 성과도 없고 비도덕적 | 윤석열, 박근혜 |
이재명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유능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윤리성과 성과를 동시에 실현한 몇 안 되는 리더이기 때문이죠. 그의 정책은 시민을 위한 것이며, 부정과 불의를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진짜 지능이란 윤리성까지 포함된 ‘풍부한 지능’입니다. IQ처럼 수치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가는 능력이 바로 그것이죠.
“지능은 높고 낮음이 아니라, 풍부함과 빈곤함의 문제다. 풍부한 지능을 가진 사람은 윤리와 성과를 함께 실현한다.”
국민이 이재명을 부르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할 일
우리는 지금 거대한 전환의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이재명이란 이름은 그 전환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가 보여준 정치적 천재성, 윤리적 감각, 현실을 해결해나가는 능력은 단순한 인물이 아닌 시대정신의 화신으로서의 의미를 지닙니다.
국민이 이재명을 부르는 이유는 단 하나, 그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줄 아는 리더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설계하는 국토 균형 전략, 자치 분권 개혁, 공정한 사회시스템 구축 등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설계도입니다.
이제 우리는 풍부한 지능과 도덕적 책임감을 가진 시민으로서 함께 행동해야 합니다. 비판적 사고와 실천이 곧 민주주의의 뿌리가 되니까요.